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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출생을 축하드립니다.
이 동의서는 중환자실 신생아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난청을 조기 진단하고 조기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청각선별검사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청각선별검사자료를 국가난청통계자료로 활용하는 데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충분히 읽어 보시고 내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하단에 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난청은 1000명당 1~3명 꼴로 발생하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이 늦어질 경우 영구적인 난청이 초래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심각한 청각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할 경우 청각 재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정상인 못지 않은 청각을 가지고 적절한 교육을 받으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생아 시기에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에서 5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게 되는 아이의 경우 정상적인 청각경로의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에 노출되어 난청의 위험이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청신경 및 뇌의 청각전달경로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청신경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어 정상신생아보다 조기발견이 훨씬 중요합니다.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에는 (자동)이음향방사검사와 자동청성뇌간반응검사가 이용됩니다. 검사는 주로 수면중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검사 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아기의 귀에 소리를 내는 작은 프로브를 넣고 두부에 몇 개의 전극을 붙인 후 귀로 들어가는 소리에 대한 뇌의 반응과 달팽이관의 반응을 피부전극과 귀에 넣은 프로브를 통해 검출하게 됩니다. 통증은 없으며 아이에게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 검사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 내외입니다. 청각선별검사로 인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선별검사결과는 자동으로 나오게 되며 통과(pass) 또는 재검(refer)으로 표시됩니다. ‘통과(pass)’는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현재 아이의 청각이 정상임을 뜻합니다. ‘재검(refer)’는 비정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제대로 된 반응이 나오지 않아 추가적인 검사 또는 반복검사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중환자실 신생아의 경우 정상신생아에 비해 난청의 위험이 높고 선별검사 당시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가 자라면서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검사 결과에 상관 없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셔야 하며 학령전기까지 1년에 1~2회 가량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본인은 상기 검사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으며 검사 시행에 동의하며 상기 검사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를 국가 난청통계자료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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